어제 3월 8일(일) 오전 11시, 마석 열사묘역에서 박은지동지 6주기 추모제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널리 알리지 않고 가족분들과 몇몇 지인이 왔습니다.
이날 동지의 아들을 보니 키가 꽤 크더군요. 2018년 방명록에 초등학교에서 제일 높은 학년이 되었다고 썼는데, 이제 보니 키가 엄마보다 큰 것 같습니다.
박은지 동지는 전국학생연대회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노동자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보정당에서 활동했습니다. 진보신당 대변인으로, 노동당 대변인으로 항상 당당한 목소리로 싸워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