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목) 오후 6시 30분에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2019 인천민족민주노동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가 열렸습니다.
방명록 작성하고 추모제 자료집을 나눠주면서 떡과 물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배고플 시간이라 주최 측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인천은 지리적 특성상 외세 침략 시 제일 먼저 들어오는 곳이라 많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자 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53항쟁의 시작점이라는 자부심이 있는 곳입니다.
이날 추모제에는 88분의 열사.희생자를 모시고 추모사와 추모공연 등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노총 등에서 추모사를 진행하는 사이사이에 추모시 낭송과 추모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열사들의 뜻을 널리 알리고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