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월 21일(목) 오전 11시에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및 명예회복을 위한 각계 단체 공동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정치, 종교, 시민사회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모여서 공무원노조 해직자의 원직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재 공무원노조에서 청와대 앞에서 천막농성 중인데, 현재는 집단단식을 10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20여년 동안 계속된 복직투쟁에 먼저 떠나간 동지들도 많이 있습니다.
노조를 한다는 이유로 해직되고, 구속되어 힘든 시간을 지냈습니다. 고 차봉천 초대위원장은 암투병 중에도 노동자와 민중의 권리를 위해 투쟁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하루 빨리 원직복직과 명예회복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