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월 21일(목) 저녁 7시에 전태일재단 강의실에서 마석모란공원열사묘역 해설사 양성 강좌, 2강이 있었습니다.
2강에서는 노동열사의 삶과 투쟁에 대해 문제훈 소장(남부노동상담센터)이 강의했습니다.
문재훈 소장은 웹툰 송곳의 구고신 소장의 모델이 되기도 했었는데요.(여러사람의 삶을 하나의 주인공에 담긴했죠.) 웹툰에 나오는 노동상담소는 남부노동상담센터를 그대로 그렸답니다.
노동열사의 삶 중에서도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장애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활과 열사들의 투쟁을 강의했습니다.
장지를 마련하기 어려운 형편이라 수목장을 해야했던 우동민열사의 사연, 15살의 나이에 노동현장에서 죽어갔던 문송면열사의 이야기, '조직도 노조도 친구도 동지도 차갑더라구요'라고했던 윤주형열사의 유서 등 슬프고 아타까운 열사들의 삶이 있었습니다.
다음 3강은 26일(화) 저녁 7시에 전태일재단 강의실에서 있습니다. 학생열사와 사회열사의 삶과 투쟁에 대해 강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