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수) 저녁 6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 앞에 있는 민주유골자법 제정 촉구 천막농성장에서 "23차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천막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천막농성 285일째인 이날은 해가 지면서 바람도 많이 불고(여의도 바람이 좀 거세요) 추워졌습니다.
천막문화제는 2021년 12월 10일에 처음 시작했습니다. 2022년 7월 한 번 쉬고 매월 천막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여타의 농성장과는 다르게 야간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년 동안 사용한 난로가 이제 간간히 커지는 경우가 있어서 야간지킴이들의 겨울밤이 걱정됩니다. 3번째 맞이하는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민주유공자법이 통과되길 바랍니다.
이날 천막문화제에는 국악 전문인 최정원 동지와 문화노동자 임정득 동지가 공연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