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국부 추대음모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
2015년 8월 3일(월) 11시
제안취지
-지난 7월 17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진행된 이승만 전 대통령 50주기 추모식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당대표는 축사를 통하여 ‘국가는 존재해도 국부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제 국부를 국부의 자리로 앉혀야 한다’고 망언을 일삼았습니다. -해방 후 친일파세력을 등에 업고 자신의 권력을 지켜내기 위해 한국전쟁전후시기 무려 100만이 넘는 민간인을 학살한 이승만 대통령을 국부라 칭한다는 이 망언에 기자회견을 제안하는 우리 유족단체들은 분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학살에 대한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고 그 명예를 회복하자는 유족들의 요청에 의하여 국회에 안건상정된 과거사법에 대하여 차일피일 논의조차 미루면서 그 가해자를 국부로 앉히자는 여당 대표의 발언은 단순한 망언을 넘어서기에 관련단체들의 힘을 모아 이를 규탄하고자 합니다.
순서
-사회 : 이승헌 (추모연대 사무처장)
-여는발언 :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 (기자회견 개최 취지)
-규탄발언 : 참가단체 3~4인 (참가단체로서 이승만의 친일독재 폭로,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문 낭독
-항의서한 전달 : 대표 2~3인
문의
-이승헌(추모연대) 010-7479-1040
-김환영(한국전쟁유족회) 010-3291-9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