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18민중항쟁 34주년 광주순례 스토리텔링 역사탐방에
많은 관심과 함께 참가신청을 안내합니다.
1. 세부순서
일 |
시 |
장소/소요 |
내용 |
17일 (토) |
3시 |
조선대학교(30‘) |
-집결 및 참가자 소개 |
3시 30분 |
조선대학교(30‘) |
-5·18사적지 및 열사추모비‘김학수,이철규,류재을’)탐방(사적지간 차량으로 이동) | |
3시 40분 |
이동(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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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50분 |
배고픈 다리(30‘) |
탐방1 | |
4시 20분 |
이동(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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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50분 |
주남마을 인근 양민 학살지(40‘) |
탐방2 | |
5시 20 |
이동(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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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50분 |
양동시장(30‘) |
탐방3 | |
6시 20분 |
이동(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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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40분 |
식사(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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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20분 |
전야제(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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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20분 |
이동(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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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40분 |
숙소 |
짐 풀기 및 휴식 | |
9시 |
뒷풀이 | ||
18일 (일) |
7시 |
기상 및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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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
망월동 합동참배 |
탐방4 | |
11시30분 |
장소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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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
미정 |
탐방5 | |
13시 |
점심식사 |
1. 세부내용
① 조선대학교(사적지 제12호, 계엄군 주둔지)
*사적지 탐방 및 민족민주 열사 추모비 탐방
: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전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5·18광주민중항쟁이전부터 이 지역 민주화운동에 앞장섰으며, 항쟁기간에는 시민군 지도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5월 17일 자정 불법적인 비상계엄 확대조치에 따라서 이 대학에도 계엄군이 진주했으며,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연행되어 온 수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체육관, 야전 막사 등에 수용되어 계엄군으로부터 잔혹한 폭행을 당한 현장이기도 하다.
② 배고픈 다리 일대(사적지 제13호, 시민군의 지역방위 지역)
: 여기 있던 배고픈 다리(현 홍림교) 일대는 5·18광주민중항쟁이 치열하던 5월 21일, 시민군이 시내 중심가에서 계엄군을 물리친 후 모범적으로 지역방위를 했던 곳이다. 조선대학교 뒷산으로 퇴각한 계엄군이 다시 시내로 진출할 것에 대비, 그날 해질 무렵부터 이 지역 예비군 등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시민군을 편성하고, 이 다리를 중심으로 방어망을 구축하여 물샐틈없는 경계를 폈다. 22일 자정 무렵에는 인근 숙실마을에서 내려오던 계엄군과 30여 분간 총격전을 벌여 그들을 물리치기도 했다. 주민들은 밥을 지어 오고 담배와 음료수를 가져다주는 등 시민군과 한 덩어리가 되어 이곳을 지켰다.
③ 주남마을 인근 양민 학살지(사적지 제14호)
: 이곳은 5·18광주민중항쟁 당시인 5월 21일 광주 시내에서 조선대학교 뒷산을 넘어 퇴각하여 인근 주남마을에 주둔하던 계엄군들이 광주-화순간 도로를 오가는 차량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자행한 곳이다. 특히 5월 23일경에는 승객 18명을 실은 미니버스에 무차별 사격을 가해 승객 가운데 단 1명만이 살아 남았다. 이때 계엄군은 부상을 당한 2명을 주남마을 뒷산으로 끌고 가 살해하였으며, 그후 이곳에 묻혀 있던 시신은 5·18직후 주민의 신고로 발굴되었다.
④ 양동시장(사적지 제19호)
: 이곳 양동시장은 대인시장 상인들과 마찬가지로 함께 5·18광주민중항쟁 당시 시민군들에게 주먹밥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는 대동정신을 앞장서 발휘했던 곳이다.
상인들 모두가 털고 일어나 김밥과 떡, 음료수, 약품 등을 모아 시민군을 지원하고 뜨겁게 격려했던 모습은 지금도 시민들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⑤ 망월동(사적지 제24호)
: 이곳은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군부독재에 맞서 싸우시다 장렬히 산화하신 영령들을 모셨던 옛 5·18 묘역이며 1997년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장 후 역사성을 담기 위해 가묘 형태로 남겨 두었다.
이후 이 땅의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염원을 안고 분신, 투신, 의문사 등 여러 형태의 죽음으로 민족의 재단에 한 몸을 바치신 43분의 민족민주열
사·희생자들께서 잠들어 계신다.
*양동 코스(재래시장) 후 여기서 식사 가능한지 논의 혹은 재래시장이라 막걸리 한잔해도 좋은지 판단 필요
⑥ 미정
: 호남지역 민중항쟁 또는 투쟁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