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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 2012년 8월 17일 골든브릿지증권노조 파업투쟁 연대방문합니다.

작성자 추모연대 등록일 2012-08-13 조회수 1,770회 댓글수 0건

추모연대는 열사유족, 통일광장,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와

월 1회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날'[고함]을 진행합니다.

 

8월에는 5차 고함으로  

골든브릿지증권노조 파업투쟁으로 연대방문합니다.

2012년 8월 17일(금) 오전10시

서대문역 8번출구앞

 

많은 관심과 연대바랍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는 4월23일부터 전면 파업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사측이 조합원에게 노조탈퇴를 종용하고 무분별한 해고조항을 신설하자는 등 노동조합을 무력화하는 28개 개악안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며 지부단협 해지, 통일단협 해지 등 악명높은 창조컨설팅, 김앤장을 동원하여 노동탄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브릿지증권이 대주주는 영국계 투기자본인 BIH펀드였다. 투기자본은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한국에서 철수하기 위해 멀쩡한 회사를 청산의 위기까지 몰고 갔으나 노동조합이 투쟁으로 청산위기를 막아냈고 투기자본도 제3자 매각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노동조합이 원하는 매수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침내 2005년 7월전국증권산업노동조합과 브릿지증권지부는 (주)골든브릿지 이상준대표와 만나 ‘브릿지증권(주) 공동인수와 경영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하여 회사를 인수하였고, 노사가 공동으로 회사를 경영하게 되었다. 노동조합이 다른 인수자들을 물리치고 자금력도 없던 조그만 회사인 골든브릿지 이상준대표이사에게 신뢰를 보낸 이유는 구로공단에서 노동운동, 보험노련 홍보부장을 거친 노동계의 이력 때문이었고 ESOP의 도입, 공동경영이라는 매력적인 제안을 했기 때문이다.

 

7년이 지난 오늘날 직원들의 복지증진 및 고용유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직원들의 민주적이고 포괄적인 경영참가를 보장하는 ‘공동경영약정’은 이상준회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무시됐다.

 

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등기이사를 해임하고 직원들과의 약속인 단체협약을 일방해지하는 등 노동조합활동을 제약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2012년 6월 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우리사주조합원인 직원들이 합법적인 주주총회 참석도 용역을 동원하여 막아 의결권행사를 방해하였다. 이상준회장은 BIH펀드와 같은 투기자본과 전혀 다를 바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였다. 이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는 현재 서대문구 충정로 골든브릿지 빌딩앞에서 90명이 조합원들이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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