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10월27일 이천 민주공원 기공식에 항의하고 왔습니다. 1분만에 날치기 기공식! > 공지사항

▲ 민주노동당 10월말 기관지 기사

지난 10월 27일 이천 민주공원 기공식 현장에 열사유족들과 추모사업회 회원 약 30여명이 다녀왔습니다.

민주열사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이명박일가와 정권, 이천시의 사리사욕에 이용당한 현 이천 민주공원 기공식을 저지하러 갔습니다.

유족들과 회원들의 단상 위 항의에도 결국 3시경 이천시 직원과 민보상위 공무원에 둘러쌓여 단 30초만에 간단히 기공식을 날치기하였습니다.

무슨...국회에서 날치기 하는줄 알았습니다. 부끄럽겠죠...

그리고 이 얼마나 분통터지고 치욕스러운줄 모르고 있겠죠...

추모연대는 열사유족들의 민주공원에 대한 찬성 반대의 입장을 떠나서

2011년 이명박정권에 의하여 자행되고 있는 이천 민주공원에 대하여 분노하고 저지할 것을 논의하고 결정하였습니다.

기공식이 기만적으로 진행되었지만 계속해서 반대투쟁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추모연대 각 사업회 회원분들은 꼭 관심있게 지켜보시고 역사의 현장에서 눈을 떼지 않기를 바랍니다.

관련된 언론보도 등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라며 회원들에게도 홍보하기 바랍니다.

▲ 10월27일 이천민주공원 기공식 강행 규탄과 건립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항의방문 단상

27일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와 이천시가 민주공원 기공식을 강행키로 결정한데에 반대하여 당일 기공식 현장(이천민주공원 사업부지,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산28-4)를 찾아 단상에 오른상태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천시 민주공원사업소 직원들은 유가족들이 플랑카드를 앞세우고 행사장에 입장하자 “막아”라고 지시하여 입장을 막으려 했고 단상에 올라 기자회견을 하려고 하자 기공식 음향팀으로 하여금 볼륨을 높이게 하여 기자회견을 못하도록 방해했습니다. 이천시 공무원들과 작은 물리적인 충돌을 빚으나 기자회견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유가협 어른들이 단상에 올라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천시와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는 기공식을 강행하여 유가족들의 항의속에 축하공연(?)을 제하고는 1분도 안되어 기공식을 마쳤습니다. 이후 유가협 어른들과 추모사업회 회원들은 이천시청을 방문하여 마무리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첨부하오니 참고바랍니다.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유가족들, 테마파크 만들려고 민주공원 이용하고 유족들 배제” 첨부돤 JPG파일 확인바람

<KBS경인방송영상>

“반쪽짜리 민주공원, 단상점거, 몸싸움”

http://news.kbs.co.kr/society/2011/10/27/2379119.html

<기호일보>

“이천민주공원, 비민주적 조성 논란”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482

<광주드림>

“민주공원 공청회 열자”

http://gjdream.com/v2/news/view.html?uid=436240

<동부중앙신문>